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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부터 전국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편의점 웃고, 대형마트·쿠팡 운다?이번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전용으로 사용'소규모 매장 중심으로 소비가 일어나게끔 유도한 것이죠.

60강산이 2025. 7. 9. 21:08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편의점 웃고, 대형마트·쿠팡 운다?

오는 7월 21일부터 전국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본격 시작됩니다.
최대 45만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지는 이번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전용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왜 ‘소상공인 매장 전용’인가?

정부는 이번 소비쿠폰 정책을 통해 코로나 이후 침체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자 했습니다.
대형 유통사보다는 동네 가게, 편의점, 전통시장 등 소규모 매장 중심으로 소비가 일어나게끔 유도한 것이죠.

남대문 시장

😊 편의점 업계는 ‘환영’

대표적인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업종인 편의점은 이번 소비쿠폰 정책의 대표적인 수혜 업종입니다.

  • 전국 골목 곳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 생필품 수요와 맞물려 사용빈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CU, GS25, 세븐일레븐 등은 가맹점 중심으로 소비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며
쿠폰 사용 관련 결제 시스템 보완에 나섰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백화점 화장품매장

😢 대형마트·쿠팡 등은 제외… '울상'

반면, 이번 소비쿠폰은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나 쿠팡,

마켓컬리 등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이는 중소 자영업자 보호라는 정책 취지에 따른 결정이지만,
유통 대기업 입장에선 매출 타격이 우려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쿠팡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쇼핑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올랐지만,
이번 정책에선 철저히 배제되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주의사항

  • 소비쿠폰은 온·오프라인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
  • 대형 온라인 쇼핑몰, 프랜차이즈 직영점, 백화점 등은 사용 불가
  • 유효기간 및 사용처는 국민비서 알림, 정부24 등 통해 확인 가능

https://www.ips.go.kr/

국민비서 알림  https://www.ips.go.kr/

https://www.go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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