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10명 중 6명 “경영 악화…최저임금 동결·인하해야”
“요즘 하루하루 버티는 것도 힘들어요.”
“최저임금 인상? 우리 같은 영세 자영업자는 죽으라는 얘기죠.”
최근 발표된 한 조사에 따르면, 자영업자 10명 중 6명 이상이 현재의 경영 상태가 악화됐다고 느끼고 있으며, 향후 최저임금은 동결하거나 인하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이자 대한민국 소상공인의 절박한 현실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경영 악화 체감, 자영업자의 현실은?
2025년 상반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 **응답자의 약 62%**가 “지난 1년간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변
- 그 중 70% 이상이 “경영난이 심각하다”고 호소
- 인건비, 임대료, 원자재값 상승이 주요 부담 요인으로 꼽힘
특히 외식업, 소매업, 숙박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의 이중고를 겪고 있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최저임금 인상? 자영업자 62.5% “동결 or 인하해야”
2025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진행된 찬반 의견 조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 동결해야 한다: 45%
- 인하해야 한다: 17.5%
- 소폭 인상: 23%
- 크게 인상해야 한다: 10%
- 잘 모르겠다: 4.5%
이처럼 과반수 이상이 ‘최저임금 인상은 부담스럽다’고 느끼고 있으며, 특히 인건비가 전체 비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소규모 자영업자일수록 인상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이 바라는 현실적인 대책은?
- 최저임금 동결 또는 유예제 도입
→ 1인 소상공인 또는 직원 5인 미만 사업장은 일정 기간 유예 - 카드수수료·임대료 인하 지원 정책 확대
- 정부 차원의 인건비 보조금 지원 확대
→ 특히 청년 고용 또는 중장년 고용 유지 시 지원 강화 - 업종별·규모별 차등 적용제도 재검토
현장의 소리: "우리도 살 길이 필요합니다"
서울에서 10년째 치킨집을 운영 중인 박 모 씨(52세)는 말합니다.
“인건비는 오르는데 손님은 줄어드니, 가게 문을 열수록 적자예요.
알바 한 명도 못 쓰고 가족끼리 겨우 돌려요.
최저임금만 오르면… 문 닫을 수밖에 없죠.”
정부와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때
최저임금은 분명 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중요한 장치입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심화된 상황에서는 **영세 자영업자도 보호받을 수 있는 ‘균형 있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함께 사는 경제’는 상생에서 시작됩니다.
자영업자의 숨통을 틔워줄 실질적 대책이 하루라도 빨리 마련되어야 합니다.

자영업 사장님들 ~~~오늘은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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