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 부모님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초기 대응법 포함)
“혹시 우리 부모님도?”
노년기에 접어든 부모님이 갑자기 물건을 자주 잊거나, 같은 말을 반복하고, 성격까지 달라졌다면… 치매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초기 대응만 잘해도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자녀의 세심한 관심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 치매 초기 증상 체크리스트 (자가진단 참고용)
- 최근 있었던 일이나 약속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 질문을 반복하거나 같은 말을 자주 한다
- 익숙한 장소에서도 길을 헷갈려 한다
- 성격이 예민해지거나 공격적인 언행이 늘어난다
- 물건을 잘못된 곳에 두고 찾지 못한다
- 요리, 금전 관리 등 일상생활 능력이 떨어진다
※ 위 항목 중 2개 이상에 해당하면 가까운 병원에서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치매 초기 대응법 – 가족이 할 수 있는 6가지
-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기
- 혼내거나 다그치면 오히려 불안감을 더 키웁니다.
- 짧고 쉬운 문장으로 말하기
- 복잡한 설명보단 천천히, 간결하게 이야기하세요.
- 루틴(일상 습관)을 만들어 주세요
- 일정한 시간에 식사·산책·잠자리를 유도하면 안정감을 줍니다.
- 감각 자극 활동 도입
- 색칠하기, 음악 듣기, 퍼즐 맞추기 등 뇌 자극이 되는 활동이 좋습니다.
- 잦은 대화로 외로움 해소
- TV 앞에만 있지 않도록 말벗이 되어 주세요.
-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
- 장기적인 돌봄에는 요양 지원 서비스도 고려하세요.
🏥 정부와 지자체의 치매 지원 제도도 활용하세요!
- 치매안심센터(전국 보건소 내 운영): 초기검진, 인지재활 프로그램, 가족상담 등 무료 제공
-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 시 방문요양, 주간보호센터 이용 가능
- 치매파트너 등록: 교육 이수 후 지역사회 활동 및 지원 가능
➡ 가까운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 기억해 주세요
치매는 부모님만의 문제가 아닌, 가족 모두의 과제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이해’와 ‘인정’입니다.
조금 느려져도, 반복해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사랑과 기다림입니다.
매일 같이 있고 싶어하는 어머니께 곁에 있어주지못하는 현실에 너무 슬퍼요!!
자고가라 같이밥먹자 차조심해라 ..같은말을 매번반복하시는데..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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